워터 펌프는 엔진의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데 필요한 부품입니다. 그 때문에, 워터 펌프가 고장 나 버리면, 엔진의 열교환을 정상적으로 행하지 않고, 과열 등의 트러블로 이어져 버립니다.
워터펌프 고장 증상과 교환 주기를 잘알고 고장 났을 때 올바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구조와 고장 시의 증상과 원인에 따라 교환 시기와 비용을 설명합니다.
원래 워터 펌프란?
냉각수 펌프는 냉각수를 순환시켜 엔진을 적정 온도로 냉각시켜 엔진 과열을 방지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어떻게 자동차의 엔진이 냉각되고 있는가?"라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선 엔진 냉각의 구조나 워터펌프의 구조에 대해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엔진 냉각 메커니즘
자동차 엔진이 작동 중이고 차가 멈춰선 공회전 중에도 항상 연료를 연소하기 때문에 매우 뜨겁습니다.
뜨거운 엔진을 적정 온도로 유지하기 위해 냉각수는 엔진 내부를 순환하고 라디에이터로 엔진의 열을 받아 뜨거운 냉각수를 냉각시킨 뒤 다시 엔진으로 순환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엔진의 열교환을 수행함으로써 과열 등의 문제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워터 펌프는 엔진 측면에 위치하며 풀리를 통해 타이밍 벨트 및 팬 벨트로 작동하여 냉각수 순환을 강제합니다.
그러므로, 워터펌프는 자동차의 쾌적하게 운행하는 중요한 부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워터 펌프가 고장나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으면 냉각수가 순환되지 않으므로 엔진이 곧 뜨거워지고 고장이 납니다.
그리고 과열, 엔진 정지, 그리고 최악의 경우 화염이나 폭발과 같은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워터 펌프의 구조
워터 펌프는 5개의 주요 구성 요소로 구성됩니다.
1. 플랜지
플랜지는 허브라고도 합니다. '풀리'라는 부품과 연결돼 워터펌프 자체를 작동시켜 자동차의 타이밍 벨트와 팬 벨트를 회전시킨다.
2. 샤프트 베어링
샤프트 베어링은 워터 펌프의 축을 지지하는 중요한 부품입니다. 워터 펌프가 정상적으로 회전할 수 없기 때문에 샤프트 베어링의 이상은 워터 펌프의 심장에 해당됩니다.
3. 본체
워터펌프의 몸체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트와 주물로 되어 있어 열에 강한 부품입니다.
4. 기계식 씰
기계식 씰은 냉각수 펌프의 내부와 외부를 구분하여 냉각수가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도록 합니다.
이 부품의 열화는 냉각수 누출을 유발합니다.
5. 임펠러
임펠러는 냉각수를 보내는 펌프 역할을 하는 부품입니다. 노후화로 부식 파손되면 냉각수를 정상적으로 배출하지 못해 엔진 고장으로 이어진다.
워터 펌프의 고장 증상
시동을 걸면 차 안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 거나 엔진 근처에서 키키 소리가 난다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워터펌프가 고장 난 것으로 생각됩니다.
워터 펌프 고장 시 발생할 수 있는 증상을 예로 들어 설명합니다.
증상 1: 워터펌프 고장 시 증상 누수
냉각수 펌프가 고장나면 냉각수가 누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수리나 교환이 필수이므로 주의합니다.
엔진 아래에 냉각수가 없습니다.
차종에 따라 다르지만 냉각수는 녹색, 빨간색, 파란색이 있어 누수 발생 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냉각수가 지면에 떨어질 경우 냉각수 펌프 또는 라디에이터가 손상되었을 수 있습니다.
흰 덩어리가 서로 달라붙는다.
냉각수는 건조 중에 하얗게 굳습니다. 따라서 엔진 근처에서 흰색 덩어리가 발견되면 누출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냉각수가 2-3주 동안 감소
증발에 의해 냉각수의 양이 점차 감소하지만, 정상일 때 규정량보다 크게 감소하는 경우는 드물다. 2~3주 내에 과도하게 감소하면 냉각수가 누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회전이나 저속 운행 시 엔진룸에서 달콤한 냄새가 난다.
냉각수는 달콤한 냄새가 나서 이상 감을 느끼게 한다. 그 결과, 주행 또는 정지 중에 차에서 달콤한 냄새가 나면 냉각수가 누출될 수 있습니다.
증상 2: 워터 펌프 고장 시의 증상 과열
워터 펌프가 고장 났을 때 발생하는 증상은 '오버히트'
엔진이 과열되면 엔진이 작동하지 않거나 비정상적인 소음이 발생하거나 엔진이 회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흰 연기를 일으켜 염상 폭발 위험이 있으니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야 합니다.
사고를 즉시 알아차리고 엔진을 정지시킬 수 있지만, 알아차리지 못한 채 계속 달리면 과부하가 걸린다는 것입니다. 미터기의 수온계가 H(고온)를 나타내면 과열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전한 곳에 즉시 차를 세웁니다.
증상 3: 워터 펌프 고장 시의 증상 이음
다음으로 가장 흔한 고장 증상은 워터펌프의 고장으로 인한 이음입니다.
열화 등으로 워터펌프가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으면 키키키, 워, '가락가락' 등의 소음이 발생한다.
현시점에서는 아직 엔진에 차질이 빚어지지는 않았지만, 워터 펌프를 빨리 교체하고 수리해야 합니다.
워터 펌프 고장 원인
냉각수 펌프 고장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냉각수의 열화로 인한 고장입니다.
워터 펌프는 일반적으로 유통 기한 내에 깨끗한 냉각수를 순환시켜 엔진 열을 교환하고 적정한 온도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오래된 냉각수가 양수기 내부를 순환하게 되면 내부 금속이 열화되어 폐수로 이어지게 됩니다. 누출로 인해 냉각수가 없어지게 되면 엔진을 냉각할 수 없고 과열시킬 수 있어 위험합니다.
따라서 냉각수의 유지관리 및 점검은 정상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교체 중 냉각수 경로를 청소해 워터펌프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 정기적인 보충이나 교체도 이루어져야 합니다.
냉각수가 너무 빨리 감소하거나 탱크 내 냉각수가 더럽다고 생각될 경우, 정비소에 문의하세요.
냉각수 펌프 고장 징후
워터펌프의 고장에 신속하게 주의를 기울일 수 있다면 엔진 등 대형 부품의 손상을 막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워터펌프가 고장 났을 때 증상과 원인을 소개합니다.
수온계 점검
계기판의 수온계는 H(고온)와 C(저온)로 구분되며, 평상시에는 수온계의 바늘이 H와 C의 중간을 가리킵니다.
엔진이 뜨거울 경우 수온계의 바늘이 H부분을 가리키게 돼 엔진이나 워터펌프 이상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온계가 H를 가리키며 계속 주행하면 과열되고 엔진룸에서 증기가 올라오며 기름 등 타는 냄새가 발생합니다.
엔진 소음주의
위와 같이 수온계도 워터펌프의 고장을 식별하지만 엔진 온도는 운행 중에 서서히 상승하기 때문에 차를 탄 후 이상을 발견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따라서 고장 원인을 미리 알기 위해서는 엔진이 위치한 보닛 내부에서 소음이 발생하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와 같은 이상음이 발생하고 있다면 워터펌프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어딘가에서 이상을 일으키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빨리 수리하여 교환하도록 합니다.
워터펌프 고장 증상과 교환 주기
워터펌프는 아무리 점검해도 노후화로 고장이 나기 쉬운 부품입니다.
여기에서는 워터 펌프의 수명과 교환 시기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당신이 가장 아끼는 차에 비추어 확인해 봅니다.
주행거리가 약 10만 킬로미터일 때,
워터펌프를 교체하는 시기는 주행거리가 10만㎞를 기준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10만㎞ 기준은 정확히 워터펌프가 아니라 워터펌프 옆 타이밍 벨트의 교체 기준입니다.
워터펌프는 타이밍 벨트와 동시에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10만㎞정도 달하면 타이밍 벨트와 워터펌프도 함께 교체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체 시 분리되는 부품이 동일하고 비용도 저렴하기 때문에 워터펌프와 타이밍 벨트의 동시 교체를 권장한다.
타이밍 벨트는 워터펌프 전면에 부착되며 워터펌프를 작동시키는 부품이기 때문에 별도로 교체하더라도 양쪽을 모두 분리해야 합니다.
타이밍 벨트는 엔진의 점화 타이밍, 흡기 및 배기 제어의 중요한 부분이며 탈거 및 조립도 매우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제거 및 조립 빈도가 적은 것이 바람직합니다.
마지막 워터펌프가 바뀐 지 10년이 지났는데
운행거리 외에 마지막 교환 이후 10년이 지나면 교환 기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10년 정도 달리면 주행거리가 10만 km 안팎에 이른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변질되는 부분이 많지만 주행거리에 상관없이 장시간 계속 사용하면 열화 돼 고장이 나기 쉽습니다.
지난번 워터펌프를 교체했을 때부터 10만 km를 주행하지 않더라도 10년이 지나면 열화 될 수 있으니 고장 기준으로 삼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냉각수 누출과 샤프트 베어링 손상
냉각수 펌프가 손상되면 냉각수가 누출될 수 있지만 샤프트 베어링의 손상이 원인 중 하나로 생각됩니다.
샤프트 베어링을 그대로 두면 워터 펌프 자체가 열화 되어 과열될 수 있습니다.
샤프트 베어링이 파손되어 냉각수가 누출되었다고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누출이 감지되는 단계에서 즉시 정비소에서 정비하시는 게 좋습니다.
워터 펌프를 교체하려면
워터 펌프를 교체하려면 타이밍 벨트를 탈거하거나 미세한 부품을 탈거 및 설치해야 합니다.
타이밍 벨트는 자동차 부품의 중요한 부품이기도 하며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충분히 주의하여 취급해야 합니다.
따라서 차량 유지관리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 정비소에 차량 교체를 요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자동차에 대한 지식이 많은 사람이 함께한다면, 아래의 단계를 따르도록 합니다.
그러나 제대로 취급하지 않으면 엔진이 과열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되거나 교체할 필요가 없었던 부품도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스스로 교환하는 경우의 순서
워터펌프 고장 증상과 교환 주기에서 워터 펌프의 교체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수가 발생하면 자동차 파손은 물론 큰 부상까지 초래되니 차에 대한 정비 지식이 많은 사람을 대상으로 작업합니다.
1. 라디에이터 하단의 드레인 볼트를 탈거하고 냉각수를 배출합니다.
2. 라디에이터를 분리하십시오. 라디에이터 핀이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십시오.
3. 타이밍 벨트를 탈거하십시오.
4. 워터펌프 교체
5. 모든 것을 교환하면 원상태로 되돌립니다.
6. 냉각수 탱크와 경로를 물로 세척하여 지정된 양의 냉각수를 보충하십시오. 이때 냉각수 유로에는 공기가 포함되어 있어 공기가 충분히 배출되게 합니다.
이 작업에는 호스 분리나 볼트 분리 등 세부적인 교체 작업도 수반되므로, 그 점을 토대로 진행합시다.
요약
워터펌프 고장 증상과 교환 주기에 대하여 알아봤습니다. 엔진 냉각수를 순환시키는 워터펌프의 구조와 고장 증상과 원인 외에 언제, 얼마, 어떻게 교체해야 하는지 등도 설명했습니다.
냉각수가 엔진의 열을 흡수하고 정상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워터펌프가 매우 중요한 부품이 됩니다. 따라서 보닛을 열어 냉각수를 점검하고 냉각수의 누출 및 열화를 점검합니다.
댓글